🍒오늘 임팩트스토리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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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이 되었는데 우리는 왜 😶불행해?
- 🛫비행기 안타는 나, 제법 젠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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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ER’s OPINION] 지난 주 '대한민국 3대 마요: 참치마요, 치킨마요, 난방비💸 오르지 마요' 스토리에 대해 구독자들이 보내준 생각을 공유할게! “노후된 보일러를 교체한다”, “창호 외풍 차단”, "옷 따뜻하게 입기" 등 구독자들의 소중한 난방비 절약 🍯꿀팁들을 보내줬어. 이번 레터도 다양한 이야기 부탁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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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국민 삶의 질 2022 보고서' 발간
선진국이 되었는데 우리는 왜 😶불행해?
구독자의 삶의 질을 10점 만점으로 표현한다면 몇 점일 것 같아? 5점? 7점? 어쩌면 9점을 넘기는 사람도 있을까? 이 질문에 통계청이 대답을 내놨어. “우리나라 국민 삶의 만족도는 평균 6.3점!”
6.3점? 어디서 나온 얘기야?
지난 2월 20일 통계청이 ‘국민 삶의 질 2022’ 보고서를 발간했어. 이 보고서 중 우리나라 국민의 ‘삶의 만족도’ 부분이 평균 6.3점이야. 20년도 6.0점에서 0.3점 오른 수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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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거야, 낮은 거야?
점수가 6.3점이라는 얘기만 바로 들으면 좋은 점수인지 나쁜 점수인지 가늠하기가 어렵잖아. 그래서 임팩트스토리가 다른 국가들과 비교할 수 있는 국제지표를 가져와 봤어.
- OECD 더 나은 삶의 지수(BLI) : 41개국 중 32위야. 건강(37위), 공동체(38위), 환경(38위) 등의 지표가 특히 순위가 낮았어.
- UN SDSN 세계행복보고서(WHR) : 146개국 중 59위, OECD 38개국 중에서는 36위였어. 부패(44위), 관용(54위), 사회적 지원(85위), 자율성(112위)에서 특히 순위가 낮았어.
- UNDP 인간개발지수(HDI) : 188개국 중 19위를 기록했어. 다만 HDI는 객관지표로만 구성된 지수야. 기대수명, 평균 교육연수, 기대 교육연수, 1인당 실질 국민총소득에 따라 순위가 매겨지지.
어때? 더 오래 살고, 오래 교육받고, 더 많은 돈을 버는 것이 행복이라고 생각한다면 우리나라 국민은 꽤 행복한 걸 거야. HDI 기준 세계 19위니까.
하지만 다른 기준들이 추가되는 BLI와 WHR 등에서 우리나라 순위는 추락했어. ‘공동체’, ‘환경’, ‘부패’, ‘관용’, ‘사회적 지원’, ‘자율성’ 같은 가치들을 우리나라가 포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말이겠지.
계속 좋아지고 있습니다 vs 계속 나빠지고 있습니다.
다시 통계청의 ‘국민 삶의 질 보고서’로 돌아와 볼게. 보고서가 발간된 이래 지속으로 개선되거나, 악화되고 있는 지표는 다음과 같아.
- 지속 개선 : 건강상태, 교육수준, 가구소득, 주거 및 환경 등 기반시설 관련 지표, 안전 관련 지표는 개선 추이를 보여.
- 지속 악화 : 독거노인비율, 비만율, 가계부채비율, 아동학대피해 경험률은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어.
위 지표를 보니 어때? 한국사회의 강점과 약점이 한 눈에 보이는 것 같지 않아? 악화 지표 중에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독거노인비율과 아동학대피해 경험률이야. 한국인의 긍정적인 가족 경험이 무너지고 있다는 증거처럼 보이거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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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독자의 의견을 자유롭게 들려줘!
국민 삶의 질 보고서는 GDP 중심인 경제지표의 한계를 보완하고, 질적인 측면의 사회발전을 측정하기 위해 작성되었다고 해. 즉 단순히 경제적 성장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의 삶과 행복을 더 신경쓰겠다는 거지.
더 나은 삶을 위해, 더 나은 사회를 위해 우리가 고민하고 노력해야 할 부분은 무엇일까? 이번 스토리가 다 같이 고민해보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어.
이번 주 [READER’s OPINION]은 ‘구독자가 생각하는 삶의 질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는?’이야. 아래 링크를 통해 구독자의 생각을 보내줘. 다양한 의견 기다릴게. 재미있는 의견은 다음 레터 때 소개할 예정이니 기대해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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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트 셰임 운동과 지속가능한 항공연료
🛫비행기 안타는 나, 제법 젠틀해요
구독자 혹시 알고 있어?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비행기 대신 태양광 요트를 타고 대서양을 건넜고, 육상선수 이네스 피츠제럴드는 비행기를 타지 않겠다며 세계선수권 대회를 포기했다는 사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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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비행기를 타지 않는 이유는 바로 ‘플라이트 셰임’ 운동 때문이야.
- 플라이트 셰임이 뭔데? ‘비행기(Flight)’ + ‘부끄러움(Shame)’. 지구온난화가 심각한 때에 비행기를 타는 것에 죄책감과 수치심을 느끼고, 비행기 탑승을 거부하는 운동이야.
왜 하필 비행기야?
비행기는 시간당 온실가스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운송수단이거든.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2.5%가 비행기에서 나온다는 사실 알고 있었어?
🚌 X 4 = 🛫
비행기를 이용하는 승객 1 명이 1Km를 이동할 때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85g인데, 이는 버스의 4배, 기차의 20배에 달하는 수치라고 해.
항공업계의 입장은?
이런 탄소배출 문제 때문에 항공업계는 지속가능 항공연료(Sustainable Aviation Fuel, SAF)로 전환하려는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어. SAF가 뭐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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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F: 석유·석탄 등 화석 연료가 아닌 폐식용유·생활폐기물·산업폐가스 등 대체 원료로 생산된 항공유야. 최대 80%까지 탄소배출량을 줄일 수 있어.
우리나라는 현재 대한항공의 파리-인천 노선 운항에서 SAF를 사용한 비행을 하고 있지.
언제나 💰이 문제
당장 모두 SAF로 바꾸면 되지 않을까? 하지만 빠른 변화는 쉽지 않아 보여. 왜냐하면
- 적은 생산량으로 연료 수급이 원활하지 못하고
- 기존 항공유보다 3~5배 가격이 비싸다고 해.
최근 EU의 SAF 의무화 등 빠르게 강화되는 규제에 항공업계의 부담이 커지고 있어. 규제가 현실화되면 불가피하게 항공료가 상승하는 등 소비자 부담이 커지게 될 수도 있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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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체리팀이 준비한 임팩트스토리는 여기까지야. 오늘 스토리는 어땠어?😃 임팩트스토리에 대해 다른 구독자들과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준비해봤어. 좋은 점이나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혹시 임팩트스토리가 다뤄줬으면 하는 궁금한 이슈가 있다면 아래 버튼을 눌러서 알려줘!
오늘도 만나서 반가웠고, 다음 주에 더 재미있는 스토리로 만나자!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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