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화 ‘바비’의 열풍으로 바비 완구도 더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매년 6,000만 개 이상 판매되는 바비가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떠올랐어요. 완구 생산과정에서 최소 5종 이상의 플라스틱을 사용하고, 휘발유 3억 8,100만 갤런과 맞먹는 수준의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있다고 해요. 결국 바비 제조회사 마텔은 재활용 혹은 생분해 플라스틱을 활용해 생산하며 플라스틱 사용 감축을 위해 힘쓰겠다고 발표했어요.
요즘 익명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칼부림 살인 예고로 대한민국은 초긴장상태인데요. 웹서비스업체 ‘01ab’가 칼부림 테러 발생 장소와 예고 장소를 지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Terrorless’를 개발했어요. 사용자들은 내 위치 주변 테러 예고 장소를 확인할 수 있고, 지도 상에 핀을 클릭하면 실시간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해요. 01ab는 대한민국의 안전한 나라로 돌아가길 바라며 해당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유지하겠다 밝혔죠.
현재 베이징은 폭우로 인한 피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재난 속에서 허베이성이 베이징의 ‘해자’(성을 지키기 위해 둘레에 땅을 파고 물을 채우는 것)역할을 했다는 고위관료의 한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어요. 중국 정부는 사실이 아니라 반박했지만 이재민들의 분노는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죠. 13만명의 이재민도 보호받아야하는 국민이라는 사실, 잊지 않길 바라요.
🐸맹꽁이가 멸종위기종이라는 사실, 알고 있었나요? 한국의 초등 영어교사 영국인 폴 스콧 씨는 매일 새벽 맹꽁이를 찾아 나서고 있어요.
개발 지역이 많아지며 서식지를 잃고 있는 맹꽁이가 증가하고 있는데요. 폴 스콧씨는 매일 밤 길을 잃어 죽어가는 맹꽁이들을 살려내고 있다고 해요. 하루 사이 폴 스콧씨에게 구조되는 맹꽁이는 무려 400여 마리나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멸종위기종을 환경부 허가 없이 잡는 건 불법이라 도로 위 맹꽁이를 숲으로 옮겨두는 것 말고도 방법이 없다고 해요.
다행히 폴 스콧씨의 맹꽁이 살리기 대작전이 널리 퍼지기 시작하며 환경부는 맹꽁이의 터전을 위한 현장 조사를 시작하겠다고 밝혔어요. 실제로 맹꽁이를 지키기 위한 기업의 노력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죠. 하지만 맹꽁이의 터전을 고려하지 않은 보여주기식 보호라는 지적을 받기도 해요.
폴 스콧씨는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만 한 채 보호하지 않는 상황을 안타까워하며, 맹꽁이와 함께 살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다 이야기해요. 멸종위기종이 사라지면 우리의 생태계도 무너지게 될 거예요, 맹꽁이와 인간이 함께 살 수 있는 터전이 이어지길 바라며 오늘의 스토리는 여기서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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