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임팩트스토리 미리보기

우크라이나 고아원 아이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희망의 마을을 지켜줘

벌써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시작된 지 1년이 지났어. TV에서 우크라이나 뉴스가 매일 같이 쏟아지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말이야. 시간이 흐르면서 우크라이나를 향한 우리의 관심도 옅어진 것 같아. 

하지만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고통은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어. 

우크라이나 국민 4,100만명 중 800만명이 자국을 떠나 유럽에서 난민 생활을 이어가고 있고

• 그중 40%는 아동이야. 
• 이 아이들은 기본적인 의식주 문제로 고통받고 있고 
• 어린 나이에 가족의 해체를 경험하는 경우도 많아.

[출처: Paralympics Ireland ]

자립과 희망의 마을, 카미아네츠카

오늘은 전쟁의 비극 속에서 작은 희망을 키워내고 있는 마을을 소개할게. 바로 우크라이나의 카미아네츠카 마을!

이곳은 우크라이나 남서쪽에 위치해 전선에서 떨어져 있는 작은 마을이야. 전쟁의 위협으로부터 비교적 안전한 지역이지. 이곳의 주민들은 피난 온 사람들을 돌보고 전투지역에 물자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어.

한마음 한뜻으로 자신의 집과 음식을 나누며 카미아네츠카 마을 사람들이 포용한 난민의 수가 벌써 3천 명 이상. 덕분에 현재 1,200명 가량의 아이들이 마을 학교를 다니고 있고, 노인들은 시에서 마련한 센터에서 생활하며 지내고 있다고 해.

고아원 아이들에게 기저귀와 식료품을 제공해줘

사단법인 글로벌호프는 카미아네츠카 마을의 고아원을 10개월 간 후원해왔다고 해.

• 전쟁으로 부모를 잃은 200~300명 정도의 아이들에게
• 기저귀, 세탁기, 식료품 등을 지원하여 
• 최소한의 생활이 가능할 수 있도록 돕고 있어.

글로벌호프와 함께 우크라이나 고아원 아이들을 돕고 싶다면?

기부플랫폼 체리를 통해 카미아네츠카 마을에 희망을 전해줘.

🌲🪓소셜임팩트 토막뉴스!

구독자는 SNS에서 인플루언서가 판매하는 제품 구매해본 적 있어?인플루언서들의 무분별한 광고로 인해 최근 인플루언서의 진정성에 대한 의심을 갖고 반발하는 팔로워들이 생기고 있는 것 같아.‘형편없는 물건은 사지 말아라!’ 최근 솔직하고 단호한 리뷰를 전달하는 ‘디인플루언서’들이 주목받고 있어. 많은 팔로워를 가진 인플루언서들이 제품 홍보가 아닌 역홍보로 팔로워들의 반응을 이끌지. 상품 브랜드들조차 이들의 ‘반영향력’에 집중하고 있다고. 

🐳: 바다 혼자 쓰나. 조용히 좀 합시다!

소음 공해로 인해 해저 생태계가 위험해 빠지고 있어. 고래·돌고래는 먹잇감을 향해 초음파를 발사하고 초음파가 먹잇감에 부딪쳐 반사되는 소리로 그 위치를 파악해. 소음공해로 인해 먹이사냥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야. 또, 울음소리로 소통하는 고래·돌고래들이 고함을 쳐도 소음공해를 넘어서기 부족해 동료와의 소통이 어려워지고 있어. 그들의 청각은 생존과 직결되는데, 바닷속 소음 공해로 인해 고래와 돌고래의 삶이 위협받고 있지.

🌲 유전자 변형 나무 숲: 기후 변화 대응인가, 생태계 교란인가

미국에서 유전자를 변형한 포플러 나무를 자연 환경에 심은 첫 사례가 나왔어. 유전자를 변형한 나무는 성장 속도가 빠르고 탄소 흡수량이 많아 기후 위기의 해결책으로 떠오르고 있어. 하지만 일각에서는 나무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생태계 교란으로 작용할 수 잇다며 유전자 변형 나무를 심는 것에 우려하고 있어.

포장재 개발 스타트업 크루즈폼이 새우와 바닷가재 등 갑각류 껍질로 만든 대체 스티로폼의 상용화에 성공했어. 기존 스티로폼은 느리게 분해되고, 미세플라스틱 오염을 유발해. NGO 국제동식물단체는 해양생물이 스티로폼을 섭취할 경우 소화장애, 기아, 생식력 감소 등 다양한 문제를 야기한다고 경고했어. 반면 크루즈폼이 개발한 친환경 스티로폼은 최대 60일 이내 생분해가 가능하고 동물이 먹어도 안전하다고.

[출처: Unsplash의 Mylon Ollila]

🐘코끼리 아저씨는 코가 손이래 ~🎵  과자를 주면은 코로 받지요~🎵 

구독자! 코끼리하면 무엇이 떠올라? 사람의 손같은 코? 날개처럼 큰 귀? 멋진 상아? 사실 코끼리 코는 전세계 포유류 중 가장 뛰어난 후각을 갖고 있대.

오늘은 엄마 코끼리 ‘포리’의 이야기를 들려 줄게.

포리🐘는 여느 날처럼 열린 우리 문 밖 방사장으로 나갔어. 포리의 눈앞에 펼쳐진 건 잔뜩 쌓인 배설물이었지. ‘웬 💩이냐!’ 한참 냄새를 맡던 포리는 익숙한 향이라는 걸 느꼈어. 

바로 12년 전 헤어진 딸 ‘타나’의 것이었거든. 눈치를 챈 포리는 이리저리 타나를 찾아 다니면서 우르릉 소리를 내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어. 잠시 뒤, 딸 타나가 나타났어. 12년만에 만난 두 모녀 코끼리는 서로의 코를 비비며 포옹하고 반가운 재회의 순간을 즐겼다고. 

이 실험의 결과로, 사람들은 코끼리가 12년이 지나도 배설물에서 가족의 냄새를 구별할 수 있음을 알게 됐어. 아프리카 코끼리는 먹이를 찾아 먼 거리를 이동할 때 가족의 유대를 유지하기 위해 냄새 감각이 매우 중요해. 특히 모녀 사이의 유대는 오랜 시간 강하게 유지되는데, 오래 떨어져 있거나 죽은 뒤에도 유골에 대한 관심을 보이며 유대를 표시하기도 하지. 사막에서도 냄새로 물을 찾는다는 이야기도 있다니 정말 놀랍지 않아?

오늘 체리팀이 준비한 임팩트스토리는 여기까지야. 오늘 스토리는 어땠어?😃 임팩트스토리에 대해 다른 구독자들과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준비해봤어. 좋은 점이나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혹시 임팩트스토리가 다뤄줬으면 하는 궁금한 이슈가 있다면 아래 버튼을 눌러서 알려줘! 

오늘도 만나서 반가웠고, 다음 주에 더 재미있는 스토리로 만나자!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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