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임팩트스토리 미리보기

세상의 소리를 들을 수 없는 말론

우리 집 강아지, 어느 별에서 왔니?

구독자, 펫숍에 있는 작고 귀여운 강아지들은 어디서 왔을까?

[출처: Unsplash의Sophia Kunkel]

펫숍에 전시된 강아지 중 다수는 개농장에서 태어나. 

반려동물을 펫숍에서 구입한 인구가 21.9%라고. 반려견 입양 문화가 정착되며 개선되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높은 수치지.

불법 번식장과 펫숍의 고리

보통 번식장에서 태어난 개들은 반려동물 경매장을 거쳐 펫숍으로 가. 경매장에선 생후 40~50일의 강아지들이 거래되는데, 사람들이 어린 강아지를 선호하기 때문이야. 4개월이 될 때까지 경매장이나 펫숍에서 팔리지 않은 개들은 다시 번식장으로 돌아와 번식견의 삶을 살게 되지. 

열악한 번식장 환경

국내의 모든 번식장이 불법은 아니야. 국내에서 판매되는 반려견과 반려묘 10마리 중 4마리가 불법 번식 유통으로 추정된다고. 하지만 합법 번식장의 경우에도 영업 허가의 기준이 너무 낮다는 문제가 있어.  

• 사람 1명이 번식 가능한 개∙고양이 50마리를 돌봐.
• 전문인력이 없어도 영업 허가가 가능해.
• 관리∙감독 인력이 턱없이 모자라. 

게다가 합법이든 불법이든, 번식장의 개들은 좁은 뜬장에서 평생 임신과 출산을 반복한다는 현실은 변치 않아.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결국은 수요와 공급의 문제야. 계속해서 펫숍에서 강아지를 사면 참혹한 번식장의 굴레를 끊을 수 없지. 해외에서는 펫숍을 통한 반려동물 매매를 법적으로 금지하고, 유기견 보호소를 통한 입양을 활성화하고 있어. 반려동물과 가족이 되고 싶다면, 가장 중요한 ‘책임’과 함께 ‘입양’을 선택하는 건 어떨까?

끝으로 번식장에서 구조된 안타까운 동물들을 도울 수 있는 기부’ 캠페인을 소개하며, 오늘 스토리 마칠게. 동물들을 돕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줘.

🌲🪓소셜임팩트 토막뉴스!

[출처: 영화 아기공룡 둘리: 얼음별 대모험. 워터홀컴퍼니]

“요리보고 저리봐도 음음~ 알 수 없는 둘리 둘리♫”

어때? ‘아기공룡 둘리’를 보며 신나게 노래를 따라 부르던 어린 구독자가 생각나지 않아? 보진 않았어도 ‘엄마 잃은 아기공룡 둘리의 서울살이’라는 건 모두들 알고 있을 것 같아.😁 지난 24일, 둘리의 유일한 극장판 영화 ‘아기공룡 둘리: 얼음별 대모험’이 재개봉했어. 둘리 탄생 40주년을 맞아 우리 곁으로 다시 돌아온 거야. 

그리고 고길동 아저씨의 편지📩도 함께 도착했어.  

그는 자신이 악인이 아니라 진정한 성인이었다는 말을 들을 줄 몰랐다며, 둘리와 함께 한 시간은 인생의 가장 멋진 하이라이트로 남겨져 있다고 회상했지. 둘리에게도 따뜻한 말을 전했는데. "철들지 말 거라. 오래오래 모두의 기억 속에서 살아가 주렴."

어렸을 땐 혈혈단신으로 서울에 떠밀려온 둘리가 불쌍하게 느껴졌지만, 어른이 된 후엔 갑자기 떨어진 군식구들에 정신없는 고길동이 더 안쓰럽게 느껴지는 것처럼. 어른이 돼 동화를 다시 만나는 재미가 바로 이런 게 아닐까.

오늘 체리팀이 준비한 임팩트스토리는 여기까지야. 오늘 스토리는 어땠어?😃 임팩트스토리에 대해 다른 구독자들과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준비해봤어. 좋은 점이나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혹시 임팩트스토리가 다뤄줬으면 하는 궁금한 이슈가 있다면 아래 버튼을 눌러서 알려줘! 

오늘도 만나서 반가웠고, 다음 주에 더 재미있는 스토리로 만나자!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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