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임팩트스토리 미리보기

매월 필요한 비싼 생리대

깔창 생리대, 그 후 7년

[출처: 지파운데이션]

지난 2016년, 여성 청소년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리대를 구입할 수 없어 휴지나 깔창 등을 대신 사용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온 국민의 가슴을 아프게 했었잖아.

안타깝게도 깔창 생리대 청소년과 같은 사례가 드문 일은 아니야. 서울시 청소년 월경용품 보편지급본부에 따르면 생리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친구나 지인에게 빌린 경험 23%, 휴지, 수건 등으로 대체하는 경우 12%이라고. 

월경권과 월경 빈곤

월경권은 월경하는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그리고 사생활이 보호되는 월경 경험을 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해. 월경으로 인해 차별당하지 않을 권리와 월경 관련 정보·서비스에 편하게 접근할 권리를 포함하지. 많은 여성들이 월경 빈곤으로 인해 월경권을 침해받고 있어. 

• 부족한 월경 공교육: ‘월경 및 월경 용품에 대한 정보를 주로 어디서 얻느냐’는 문항에 대부분 참여자가 온라인(46.1%)과 가정(39.7%)을 답했고, 학교를 꼽은 청소년은 2.5%에 불과했어. 

• 부담되는 가격: 여성 청소년 1500명 중 ‘월경대 구매비용이 부담된다’는 응답이 87.3%에 달했어. 우리나라 월경대 1개당 평균 가격은 331원으로,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 부족한 지원: 깔창 생리대 이후 마련된 저소득층 청소년에 대한 정책의 지원을 받는 청소년은 7%에 불과해. 선별 지원으로 인한 저소득층 낙인도 문제가 되지. 또, 치솟는 물가에 비해 지원금은 크게 부족한 상황이라고. 

월경 빈곤 해결을 위하여

• 모두를 위한 지원: 선별 지원으로 인한 문제의 공공성, 낙인 효과 등의 이유로 보편 지급 필요하다는 주장도 있어. 스코틀랜드에서는 2022년 세계 최초로 공공기관에서 월경용품을 무상 제공하는 법이 시행됐다고. 
• 올바른 월경 교육: 월경은 청소년기부터 장년기까지에 걸쳐 경험하는 일인 만큼, 올바른 교육을 통해 긍정적인 경험과 인식을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해. 또, 탐폰, 월경컵 등 다양한 월경용품 선택지에 대한 교육도 필요하지. 

도움의 손길을 보내줘

지파운데이션은 취약계층 여성 25명에게 생리대 키트를 제공해. 청소년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엄마, 보육원을 막 퇴소한 청년과 같은 지원이 필요한 여성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지. 

모든 여성들이 건강한 월경 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독자의 힘이 더해지길 바라. 

🌲🪓소셜임팩트 토막뉴스!

🚨농수로 탈출 넘버원! 동물을 지켜라
매년 약 9만마리의 야생동물이 농수로에 빠져 죽는다는 사실, 알고 있어? 환경부는 인공구조물로 인한 야생동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야생생물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시행하기 시작했어.법률에 따르면 앞으로 공공기관은 야생동물이 농수로에 추락하거나 투명 유리창에 부딪혀 죽는 것을 막기 위해 탈출로와 조류충돌 방지장치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고.

🔥불길로 뒤덮인 캐나다, 먼지로 뒤덮인 미국

캐나다 전역에서 큰 산불이 이어지고 있어. 7일 기준 보고된 산불은 414건 이라고. 이번 산불의 원인은 지속된 고온 건조한 날씨인데, 특히 최근 기후위기로 지구 평균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낮아져 숲이 바짝 마르며 더 자주, 빠르게 불길이 퍼졌다는 분석이야. 캐나다 전역을 태운 산불의 연기가 미국까지 퍼져 세계 최악의 대기 상태를 만들기도 했다고. 전문가들은 앞으로 기후위기 때문에 산불 피해가 더 심해질 거라고 말해. 

💸우리나라 기후보상액 3105조원

과도한 온실가스를 배출한 선진국들이 2050년까지 170조 달러의 기후보상금을 개발도상국에게 지불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어. 전세계 168개국 중 67개국이 탄소예산을 초과해 온실가스를 배출했으며, 2050년까지 기후보상금을 지급해야 하는 나라에 속했지. 온실가스 초과배출 1위를 기록한 미국은 80조 달러의 기후보상금이 책정됐어. 세계 탄소배출량 10위 내에 있는 우리나라의 기후보상금도 3105조원으로 예상된다고. 

[출처: Pixabay, bere von awstburg님의 이미지]

구독자, 만약 구독자가 정글에서 조난된다면 얼마나 버틸 수 있을 것 같아? 상상만 해도 무서운 상황이지. 하지만 한 살짜리 아이가 아마존에서 40일 만에 살아 돌아왔다면 믿을 수 있어?

경비행기 추락 사고 이후 40일간 아마존 열대우림을 떠돌던 콜롬비아의 4남매가 지난 9일 구조됐어. 어른들의 도움 없이 스스로 살아남은 ‘4남매의 기적’이 전 세계를 놀라게 했지.

아마존 한복판에서 13살, 9살, 4살, 11개월의 아이들이 어떻게 40일간 버틸 수 있던 걸까?

원주민 출신인 아이들은 정글에서 살아남는 법을 이미 알고 있었다는 점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어. 예측 불가능한 위협이 도사리는 정글 속에서도 13살 맏이는 동생들을 돌보며 나뭇가지와 가위, 머리끈 등으로 임시 대피소를 만드는 등 기본적인 생존 지식을 갖추고 있었다고.

발견 당시 아이들은 겨우 숨을 쉬고 있었지만, 현재는 영양결핍과 약간의 부상을 제외한 큰 이상 없이 회복하고 있다며 소식을 전했어. 

오늘 체리팀이 준비한 임팩트스토리는 여기까지야. 오늘 스토리는 어땠어?😃 임팩트스토리에 대해 다른 구독자들과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준비해봤어. 좋은 점이나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혹시 임팩트스토리가 다뤄줬으면 하는 궁금한 이슈가 있다면 아래 버튼을 눌러서 알려줘! 

오늘도 만나서 반가웠고, 다음 주에 더 재미있는 스토리로 만나자!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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