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슬기로운 여름 생활

🍒오늘 임팩트스토리 미리보기 한 여름의 불청객, 폭염 오늘의 토막뉴스 : 🐀라따뚜이 파리 vs 쥐를 잡자!

2023. 7. 3.

(광고)🌞슬기로운 여름 생활

🍒오늘 임팩트스토리 미리보기

한 여름의 불청객, 폭염
오늘의 토막뉴스 : 🐀라따뚜이 파리 vs 쥐를 잡자! 뉴욕 /👧있지만 없는 '출생미신고 아동'을 찾아라! / 🐒원숭이 고문 범죄 조직
📷흥신소 : 만 나이 통일법

폭염 취약계층들에게 시원한 바람을

한 여름의 불청객, 폭염

구독자, 무더운 여름이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왔어. 아마 많은 구독자들이 선풍기와 에어컨 앞을 사수하기 바쁠 것 같아. 특히 올 여름 유례없는 기상이변이 예고되는 가운데, 역대급 폭염·폭우의 위협이 이어질 것 이라고 경고하고 있어.

[출처: Unsplash의Andrew George]

재난 불평등

심각해지는 더위 속 고통받는 사람들이 있어. 사회적 약자 일수록 재난에 더 취약하다는 사실, 알고 있어? 재난은 누구에게나 피해를 주지만 피해의 정도, 회복의 속도는 모두에게 같지 않아. 재난은 사회적 약자에게 더 가혹하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자연·사회 재난 피해: 재난이 삶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고 답한 사람은 주관적 계층 인식이 낮은 집단과 사회를 신뢰하지 않는 집단 등의 사회적 약자에서 특히 높았어.
자연·사회 재난 피해로 부터의 더딘 회복: 교육수준, 주관적 계층인식, 고용 안정성이 낮을 수록 재난 피해로부터의 회복이 느렸어.

폭염의 위협

올 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재난 사회적 약자이자 재난 경험자가 다시 발생할까 우려돼. 특히, 폭염이라는 재난은 나이에 따라, 사는 곳에 따라, 소득에 따라 그 피해 정도가 극명하게 갈려. 게다가 최근 전기세 인상 소식에 그 부담은 더욱이 커지고 있지.

WHO가 21세기 사람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지목한 ‘폭염’
2018년 여름, 우리나라에서는 극한 폭염 속 열사병 등의 질환으로 163명이 목숨을 잃었어.
소득이 낮을수록 냉방기기의 보유 여부, 가동 시간 등 고온 환경을 피할 수 있는 능력이 낮아지고 폭염 취약성은 높아질 수 밖에 없어.

기후위기로 강해지고 있는 폭염, 이로 인한 사망은 결론적으로 '사회 불평등' 문제로 귀결돼. 더위 대피 시설을 늘리고 냉방비 지원을 확대하는 등 폭염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사회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야 해.

모두의 안전한 여름을 위하여

올여름, 무심하게 들이닥치는 폭염의 더위를 견딜 수 있도록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있어. 체리와 함께 폭염 취약계층들에게 냉방비와 냉방 기기를 지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구독자의 마음을 보태주기를 바라.

시원한 바람을 부는 방법👏

🌲🪓소셜임팩트 토막뉴스!

🐀라따뚜이 파리 vs 쥐를 잡자! 뉴욕

들끓는 쥐 때문에 골칫거리를 앓고 있는 대도시들이 있을 텐데. 프랑스 파리시는 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인식 개선을 통해 인간과 쥐가 공생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해. 상반되게도 미국 뉴욕시는 ‘쥐와의 전쟁’을 선포하며 연봉 2억의 쥐 박멸 책임자를 영입했다고.

👧있지만 없는 '출생미신고 아동'을 찾아라!

지난 달 21일, 한 아파트에서 출생신고 되지 않은 영유아 시신 2구가 발견되면서 출생미신고 아동에 대한 우려와 관심이 커졌어. 출생미신고 아동은 출생 기록은 있지만 출생신고 되지 않은 아동을 말해. 2015년부터 8년간 이렇게 서류에서 증발된 영유아가 2000여명에 달한다고. 감사원은 출생 미신고 사례에 대한 전수검사를 검토 중이라고.

🐒원숭이 고문 범죄 조직

지난 달, 원숭이를 고문하고 살해하며 돈을 벌어온 국제적인 범죄 조직이 BBC에 의해 밝혀졌어. 전 세계 사람들이 돈을 주고 원숭이의 학대나 살해를 종용하고, 인도네시아 현지인은 이 모습을 촬영해 온라인에서 영상을 판매해왔던 거야. 유튜브 뿐만 아니라 텔레그램 단톡방에서 평균 가격 200달러에 영상이 거래되고 있었고, 회원수가 1,000명에 달하는 조직도 있었다고.

[출처: Unsplash의Marina Barcelos]

지난 28일부터 시행된 만 나이 통일법으로 우리의 나이가 달라졌어. 왜, 어떻게 바뀌는 건지 궁금한 구독자들을 위해 정리해 봤어.

우리나라에서는 나이를 세는 방식이 세 가지였거든. 한국식 나이, 연 나이, 만 나이. 여러 방식으로 나뉘다 보니 여러 혼란이 있었는데, 이 부분을 해결하겠다는 거야. 이제부터 만 나이 통일법 시행에 따라 별도로 정해져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만 나이를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야. 대표적인 만 나이 예외 사례는 취학 연령, 주류·담배 구매, 병역 의무, 공무원 시험 등이 있지. 이 경우에는 연 나이 기준을 적용돼.

만 나이는 어떻게 계산하냐고? 현재 연도에서 출생 연도를 빼면 돼. 올해 생일이 지나지 않았다면 추가로 한 살을 빼서 계산해야 하지.

앞으로 처음 만난 사람이 나이를 물어보면 ‘만 나이’로 대답하는 게 인지상정! 만 나이 사용이 익숙해지면, 한두 살 차이를 엄격하게 따지는 서열 문화도 점점 사라질 것이라고 기대되고 있어.